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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경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영임
발행연도
2018
저작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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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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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태움에 따른 건강증진생활양식, 신체증상 및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100∼399병상의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경력 1년 이내인 신규간호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월 5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였고 157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건강증진생활양식은 Walker, Sechrist와 Pender(1987)의 HPLP(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48문항의 연구 도구를 보완한 도구(백상이, 김영임과 차지은, 2018)를 이용하였으며, 신체증상은 오진환(2006)이 개발한 신체증상 도구를 수정한 도구(이규환, 2014)로 측정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김매자와 구미옥(1984)이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김선미(2013)가 신규간호사에 맞도록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4.9(±2.16)세이며, 미혼이 94.3%, 집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41.1%, 출퇴근 교통수단이 도보인 경우가 46.5%, 출퇴근 소요시간은 평균 19.2(±10.27)분, 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44.8(±3.40)시간, 월 밤 근무 일수는 평균 7.3(±1.28)일, 희망부서가 타인 선택이 65.6%, 프리셉터와의 만족도는 보통이 45.9%, 근무경력은 평균 7.2(±2.58)개월, 내외과계 및 포괄 병동에 근무하는 경우가 76.4%, 평균 급여는 243.1(±23.85)만 원이었다.
태움 경험이 있는 신규간호사는 60.5%로 태움 횟수가 월 10회 이상이 38.2%, 태움의 인지 정도가 심함이 32.4%, 첫 태움 경험 시기는 6개월 미만이 47.7%이었다. 태움 인지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보통이거나 심한 경우보다 건강증진생활양식이 유의하게 높았고(p<.001), 태움 경험이 있는 경우(p=.015)와 태움 경험이 10회 이상(p=.028)인 경우, 태움 인지 정도가 심한 경우(p=.010)에 신체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태움 인지 정도가 심한 경우(p=.017)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증진생활양식은 6개 하위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4점 만점에 평균 1.94(±0.48)점이었다. 하부영역 중 식습관 영역이 1.48(±0.48)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대인관계 영역은 2.42(±0.69)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25세 이상(p=.002), 기혼(p=.022), 희망 휴무일 배정 가능성이 보통이거나 큰 경우(p=.007), 프리셉터와의 만족도가 만족(p=.002)인 경우, 근무경력이 6∼12개월 미만(p=.038)이 건강증진생활양식이 높았다.
신체증상은 4점 만점에 평균 1.83(±0.52)점이었다. 주당 근무시간이 46시간 이상(p=.044), 월 밤 근무 일수가 6일 이하인 경우(p=.022)가 신체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는 4점 만점에 평균 3.13(±0.45)점이었다. 25세 미만(p<.001), 희망 휴무일 배정 가능성 크지 않은 경우(p<.001), 프리셉터와의 만족도가 보통 이하인 경우(p<.001), 근무경력 3∼6개월 미만인 경우(p<.001)가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태움 인지 정도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부의 관계를 나타냈고, 신체증상과는 정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신체증상, 직무스트레스와 부의 관계가 있었으며, 신체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는 정의 관계를 보였다. 태움 경험자의 태움 인지 정도는 건강증진생활양식(r=-.713, p<.001)과 강한 정도의 부의 관계가 있고, 신체증상(r=.271, p=.008)과 직무스트레스(r=.319, p=.002)와 약한 정도의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태움 경험은 높고, 태움 경험자의 태움 인지 정도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강한 정도의 부의 관계가 있고, 신체증상과 직무스트레스와는 약한 정도의 정의 관계가 있으므로 태움 인지 정도는 직무스트레스와 관계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병원에서는 신규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태움의 빈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태움 정도를 심하게 인지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아지므로 태움 정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희망 휴무일에 휴무할 수 있도록 사전 공지를 하여 신규간호사가 원하는 휴무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며, 프리셉터와의 만족도를 높이는 근무 분위기를 형성하고, 근무경력이 6개월 미만인 신규간호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태움 경험은 높은 편이고, 태움 인지 정도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신체증상과 관련이 있으므로 태움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 대안이 요구되며, 특히 신규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3
3. 연구의 제한점 4
4. 용어의 정의 4
Ⅱ. 문헌고찰 7
1. 신규간호사 7
2. 간호사의 태움 8
3. 건강증진생활양식 10
4. 신체증상 12
5.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13
Ⅲ. 연구 방법 15
1. 연구 설계 15
2. 연구 대상 15
3. 연구 도구 16
4. 자료 수집 방법 18
5. 자료 분석 방법 19
6. 윤리적 고려 20
Ⅳ. 연구결과 21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1
2. 대상자의 태움 특성 24
3.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정도 25
4. 대상자의 신체증상 정도 32
5.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 38
Ⅴ. 논의 47
Ⅵ. 결론 및 제언 54
1. 결론 54
2. 제언 57
참고문헌 58
부록 68
ABSTRACT 78
감사의 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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