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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장원희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발행연도
2018
저작권
고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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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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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후고 볼프(Hugo Wolf, 1860-1903)의 《뫼리케 가곡집》중 ‘사랑’ 주제로 한 곡들을 뽑아 연구 분석 하였다. 먼저 《뫼리케 가곡집》에 있는 53개의 곡을 세 개의 문헌을 통해 주제별 분류를 하였다. 그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골라 ‘사랑’ 중에서도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다시 텍스트의 내용에 따라 ‘기쁨과 설렘’, ‘슬픔과 괴로움’, ‘그리움’, ‘허무함’, ‘만족 없는 사랑’ 그리고 ‘첫사랑’ 이렇게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분류하였고 그 중에서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감정을 담은 세 개의 곡인 7번 <버림받은 소녀>(Das verlassene M?gdlein), 9번 <만족 없는 사랑>(Nimmersatte Liebe) 그리고 42번 <소녀의 첫사랑 노래>(Erstes Liebeslied eines Madchens)를 뽑아 분석하였다.
세 개의 곡을 통해 볼프가 시에서 나타나는 분위기와 시의 텍스트를 음악적으로 어떻게 풀어내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전주와 후주’를 통해 시의 분위기를 표현하여 주었다. 전주는 노래의 분위기를 암시하여 주었고 텍스트에서 미처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은 후주를 통해 마무리해 주었다.
두 번째로 ‘가사그리기’를 통해 텍스트의 디테일한 부분을 묘사하여 주었으며 세 번째로는 ‘화성과 리듬’의 변화로 미묘한 긴장감을 표현해 주어 시의 분위기를 이끌어 내었다. 네 번째로는 언어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낭창법’을 사용하여 시가 생생하게 전달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시의 형식’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음악적 형식으로 가져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를 중요시 했던 볼프가 시에 담긴 내용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인 방법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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