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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9
- 저작권
- 나사렛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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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Narrative)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기억 등을 반영하며, 아동이 이야기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구문적, 의미적, 화용적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로 된다. 또한 이야기는 학업 및 사회적 성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담화이다. 학령기에 접어들면 아동들은 청자의 주의를 끌고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위한 표현정교화(expressive elaboration)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이야기능력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이야기문법이나 에피소드의 수 산출에 초점을 두어왔다. 반면에 단순언어 장애아동들이 표현정교화에 있어서 어떤 특성을 갖는지에 대한 선행연구는 많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 단순언어장애아동들이 보이는 특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언어장애아동들과 일반아동들의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에 나타나는 표현정교화 산출 능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의 단순언어장애아동들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들의 이야기 능력을 두 개의 이야기 유형(개인적 경험이야기, 허구적 이야기)에서 산출 과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단순언어장애아동(이하 SLI 아동), 생활연령일치 아동(이하 CA일치 아동)을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수집하였
다. 이야기 유형은 촉진이야기를 이용한 개인적 경험이야기 과제와 한 장그림을 이용한 허구적 이야기 산출(generation) 과제를 실시하였다.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 산출 과제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이야기는 Ukrainetz & Gillam(2009)의 표현정교화 점수 체계를 수정, 보완한 김정미(2018)의 표현정교화 체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을 위하여 하위범주별로 최대점수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모든 점수를 백분율로 환산하였다. 각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LI 아동과 CA일치 아동의 표현정교화 총 산출율을 분석한 결과,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에서 SLI 아동이 CA 아동보다 낮은 산출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 유형을 비교하였을 때 두 집단 모두 개인적 경험이야기보다 허구적 이야기에서 총 산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하위범주별 표현정교화 산출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집단을 피험자간 변수로 하고 하위범주를 피험자내 변수로 하여 혼합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은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하위범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야기 유형별로 이야기에 나타난 표현정교화 하위범주 내 세부요소의 산출율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적 경험이야기에서 CA일치 아동이 SLI 아동에 비하여 더 다양한 요소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구적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로 SLI 아동이 더 적은 요소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야기문법에 초점을 두었던 선행연구와 달리 표현정교화를 이용하여 아동들을 살펴보았던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두 학년에 걸쳐 적은 피험자의 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탓에 각 집단 아동들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또한 후속 연구에서는 좀더 많은 피험자를 확보하고, 다양한 이야기 수집을 통해 발화의 양을 확보하여 각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 단순언어장애아동의 이야기능력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이야기문법이나 에피소드의 수 산출에 초점을 두어왔다. 반면에 단순언어 장애아동들이 표현정교화에 있어서 어떤 특성을 갖는지에 대한 선행연구는 많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 단순언어장애아동들이 보이는 특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언어장애아동들과 일반아동들의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에 나타나는 표현정교화 산출 능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의 단순언어장애아동들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들의 이야기 능력을 두 개의 이야기 유형(개인적 경험이야기, 허구적 이야기)에서 산출 과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단순언어장애아동(이하 SLI 아동), 생활연령일치 아동(이하 CA일치 아동)을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수집하였
다. 이야기 유형은 촉진이야기를 이용한 개인적 경험이야기 과제와 한 장그림을 이용한 허구적 이야기 산출(generation) 과제를 실시하였다.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 산출 과제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이야기는 Ukrainetz & Gillam(2009)의 표현정교화 점수 체계를 수정, 보완한 김정미(2018)의 표현정교화 체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을 위하여 하위범주별로 최대점수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모든 점수를 백분율로 환산하였다. 각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SLI 아동과 CA일치 아동의 표현정교화 총 산출율을 분석한 결과,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에서 SLI 아동이 CA 아동보다 낮은 산출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 유형을 비교하였을 때 두 집단 모두 개인적 경험이야기보다 허구적 이야기에서 총 산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두 집단의 하위범주별 표현정교화 산출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집단을 피험자간 변수로 하고 하위범주를 피험자내 변수로 하여 혼합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집단은 개인적 경험이야기와 허구적 이야기 모두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하위범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야기 유형별로 이야기에 나타난 표현정교화 하위범주 내 세부요소의 산출율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적 경험이야기에서 CA일치 아동이 SLI 아동에 비하여 더 다양한 요소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구적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로 SLI 아동이 더 적은 요소를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야기문법에 초점을 두었던 선행연구와 달리 표현정교화를 이용하여 아동들을 살펴보았던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두 학년에 걸쳐 적은 피험자의 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탓에 각 집단 아동들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또한 후속 연구에서는 좀더 많은 피험자를 확보하고, 다양한 이야기 수집을 통해 발화의 양을 확보하여 각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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