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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은실
- 발행연도
- 2019
- 저작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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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아이덴티티가 국가의 이미지와 강하게 결부된다는 인식 아래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정부아이덴티티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대한민국정부 역시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각 정부기관이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상징체계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여 2016년부터 태극을 활용한 새로운 정부상징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 이후 기관 별로 정부상징문양을 각기 다른 형태로 사용하거나 왜곡시키는 등 적용성과 통일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문제 발생 현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정부상징이 적용된 960개 기관에 대하여 정부상징문양의 적용 항목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인터넷조사, 그리고 이에 더하여 웹/모바일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에서 조사 및 수집한 정부상징문양의 적용 항목은 총무·서식류, 홍보물류, 사인·환경류, 차량류이며, 인터넷조사는 포털 검색을 통하여 인터넷 매체에서 보이는 SNS, 배너, 카드뉴스, 온라인 홍보물, 기사, 인포그래픽 등을 조사 및 수집하였다. 웹/모바일조사는 기관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적용 공간인 헤더(header)와 푸터(footer)에 대한 정부상징문양 적용현황을 조사 및 수집하였다. 수집된 이미지들을 대상으로 정부상징문양 활용에 있어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정부상징문양 형태의 왜곡, 방향의 왜곡, 배경색의 노출, 단색 계조 및 단색 응용형 사용의 오류, 테두리형의 왜곡, 보호공간의 훼손과 같은 6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6가지 문제점들을 야기하는 형태적 원인은 2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상징문양에 개방형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원형의 형태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그것이다. 2가지 형태적 원인은 일관된 모습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로 개발 당시 적용성에 대한 요소가 제대로 고려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분석할 수 있다.
정부상징문양은 쉬운 적용으로 일관된 모습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상징문양 적용현황조사에서 도출된 문제 발생 원인인 개방형의 형태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원형의 형태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토대로 정부상징문양 개발 당시 지향해야 할 전제조건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향의 명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방향의 명확성 확보는 수직·수평을 가늠할 수 있는 조형적 요소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둘째, 중심부의 폐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중심부의 폐쇄성이란 상징문양의 중심부가 여백(White space)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셋째, 명시적 보호공간을 위한 도형의 사용을 지향하여야 한다. 명시적 보호공간을 위한 도형이란 정부상징문양이 외곽 도형으로 둘러싸인 형태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정부상징을 다룬 논문들이 상징문양의 조형성이나 상징성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적용성 측면에서 개발 당시 지향해야 할 방향과 기준 제시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정부아이덴티티 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구조(다수의 하위기관을 가지면서 많은 미디어에 노출이 잦은)의 아이덴티티 개발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상징문양은 쉬운 적용으로 일관된 모습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상징문양 적용현황조사에서 도출된 문제 발생 원인인 개방형의 형태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와 원형의 형태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토대로 정부상징문양 개발 당시 지향해야 할 전제조건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향의 명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방향의 명확성 확보는 수직·수평을 가늠할 수 있는 조형적 요소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둘째, 중심부의 폐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중심부의 폐쇄성이란 상징문양의 중심부가 여백(White space)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셋째, 명시적 보호공간을 위한 도형의 사용을 지향하여야 한다. 명시적 보호공간을 위한 도형이란 정부상징문양이 외곽 도형으로 둘러싸인 형태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정부상징을 다룬 논문들이 상징문양의 조형성이나 상징성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본 연구는 적용성 측면에서 개발 당시 지향해야 할 방향과 기준 제시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정부아이덴티티 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구조(다수의 하위기관을 가지면서 많은 미디어에 노출이 잦은)의 아이덴티티 개발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목 차표목차 ⅲ그림목차 ⅳ용어정리 ⅴI.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2. 연구 방법 43. 선행연구 고찰 6Ⅱ. 상징체계 구성의 이해 81. 대한민국 상징체계 82. 정부상징체계 구성의 이해 133. 정부상징문양의 특성 16Ⅲ. 대한민국 정부상징문양 적용현황조사 181. 적용현황조사 181) 현장조사 192) 인터넷조사 213) 웹/모바일조사 224) 적용현황조사 결과 종합 242. 문제점 분석 331) 형태의 왜곡 332) 방향의 왜곡 343) 배경색의 노출 354) 단색 계조 및 단색 응용형 사용의 오류 375) 테두리형의 왜곡 396) 보호공간의 훼손 427) 문제점 종합 44Ⅵ. 결론 및 제언 45참고문헌 49영문초록(Abstract) 51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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