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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일구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홍태경
발행연도
2020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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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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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발생한 Mw 9.0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상부지각에서 광역적으로 변형된 매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7-2015년 동안 일본에서의 Vp/Vs를 측정한다. Vp/Vs는 매질 내에 존재하는 물의 함량, 용융 물질의 함량, 균열, 온도, 압력 등의 요인에 따라 변하는 값으로, 이 값을 측정하여 매질의 물리적 성질을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의 특정 지역에서의 평균적인 Vp/Vs를 계산하기 위해 JMA (Japan Meteorological Agency)의 지진 자료로부터 해당 지역을 지나는 지진파의 도착시각을 선별하여 이용한다.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상부지각에서는 특정 방향으로 큰 Vp/Vs의 변화가 발생하며, 이 변화는 ?0.0458 (+-0.0012)에서 0.0422 (+-0.0033) 사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로 Vp/Vs가 낮은 지역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Vp/Vs가 증가하고, Vp/Vs가 높았던 지역에서는 감소한다. Vp/Vs는 동일본대지진의 진앙에서부터 방사상의 방향 혹은 이와 수직한 방향으로 변화폭이 큰 2 theta 변화를 보이며, 진앙에서 멀어질수록 변화폭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된다. 시간에 따른 Vp/Vs 변화는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위치에 따라 회복 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이 소요된다. 일본 상부지각에서 동일본대지진 직후 발생한 이방적인 Vp/Vs 변화는 깊이에 따른 응력 환경과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지각 변형 효과로 형성된 균열의 나열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방적인 특성 변화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변화한 응력의 방향성과도 유사한 경향성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발생하는 매질의 이방적인 변화와 그 회복 양상으로부터 대규모 지진에 따른 위치 별 상이한 지각의 반응을 확인하고,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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