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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곽다현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신동훈
발행연도
2021
저작권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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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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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하므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판내부 지진(intraplate earthquake)에 속한다. Skykes (1978)에 따르면 판 내부 지진은 과거에 움직였던 단층이 다시 활성화가 되면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단층면에 작용한 응력의 방향은 대체로 일정하며, 지역적인 응력 방향과도 일치하는 특성을 가진다(Scholz, 2002). 따라서 지진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것은 일정한 방향과 크기의 응력이 축적되며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이를 감시하기 위해 미소 지진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기상청에서 분석한 2009년부터 2020년 8월까지의 호남권 미소 지진 목록을 활용하여 순천 서북서쪽 9 ~ 11 km 지역(상사호 주변)에서 꾸준히 오랜 기간에 걸쳐 군집되는 형태로 발생하는 지진 활동을 연구하였다. 이 지역에서 발생했던 33회의 지진 이외의 추가적인 지진 활동이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 7월까지 6개 관측소에서 기록한 연속 지진 자료를 활용하였다. 기상청 지진분석 업무에 사용하는 Antelope을 이용한 수동 분석과 Matched filter method (Chamberlain et al., 2018)를 사용해 미발표된 지진을 조사하였는데 101회의 지진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었다. 총 134개의 지진의 지진파 도달 시간과 관측소별 파형 상호상관을 통해 얻어지는 상호상관 계수와 지연 시간을 이용해 HypoDD (Waldhauser and Ellseworth, 2000)로 분석하여 상대적 진원 위치 결정을 수행했다. 그 결과로 134개의 지진 중에서 131개의 지진이 약 600m 길이의 평면 상에 군집된 형태로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많은 P파의 초동 극성을 사용해 얻어진 지진(2019-05-14 20:19:47.023, 규모 1.61)의 단층 기작과 131개 지진의 상대적 진원의 위치를 비교해 볼 때, 동북동-서남서 방향인 76°의 주향을 가지는 좌수향 주향 이동단층이 순천 연속 지진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판단되며 해당 단층의 경사는 90°, 미끌림각은 8°의 값을 나타낸다. 또한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지진활동이 관찰되므로 이 지역에 대한 지진 감시가 꾸준히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1.연구 배경 및 목적 1
2.진원 재결정 6
3. 단층해 결정 9
4. 미발표 지진 조사 12
가) Antelope을 이용한 수동분석 12
나) Template matching(Matched filter) method (Chamberlain et al. , 2017) 15
5. 규모 결정 26
6. 상대적 진원 결정 32
7. 토의 42
8. 결론 45
참고 문헌 47
영문 초록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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