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조현우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정훈
발행연도
2021
저작권
삼육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3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불암산 인공새집에서 번식하는 박새류(Parus spp.)를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진행되었다. 각 인공새집에서 가장 인접한 인간간섭요소까지의 최단거리(Nearest Distance between Nest to Human disturbance factors, NDNH)에 따른 박새류의 번식수행 연구는 4년(2017-2020) 동안 변함없이 유지된 인공새집(n=39)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기온에 따른 산란일의 변화 연구는 5년(2016-2020) 동안 전체 인공새집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불암산 인공새집에서 번식하는 박새류의 둥지 장소 선택을 분석하기 위해서 첫 번째, 4년 동안 NDNH에 따른 둥지점수의 합을 비교하였다. 두 번째, 4년 동안 NDNH에 따른 인공새집 이용률을 비교하였다. 세 번째, NDNH에 따라서 4년 동안 모든 인공새집의 최초 산란일(First Egg-Laying Date, FELD) 간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간간섭요소와 가까운 그룹과 먼 그룹, 연도 그리고 인공새집의 성공 여부 3가지 요인과 이용한 인공새집 개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둥지점수의 합이 높을수록 NDNH가 짧았고, 인공새집 이용률이 높을수록 NDNH가 짧았으며, NDNH가 짧을수록 각 인공새집별 최초 산란일이 빨랐다. 또한, 4년 동안 연도별 성공한 인공새집 개수는 증가하였고, 성공하지 못한 인공새집 개수는 감소하였으며 서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인간간섭요소와 가까운 그룹에서 연도별로 인공새집 이용 개수의 변화는 거의 없는 반면, 인간간섭요소와 먼 그룹에서는 연도별로 인공새집 이용 개수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박새류의 경우, 번식에 유리한 지역의 인공새집이 먼저 포화되고, 상대적으로 덜 유리한 지역이 나중에 채워짐을 확인하였고, 둥지 장소 선택의 패턴이 서식지 선택 이론(Habitat selection theory)에 부합됨을 고찰하였다. 즉, 불암산에 번식하는 박새류는 인간간섭요소와 가까운 인공새집을 둥지 장소로 선호하였다. 그리고 봄철 평균기온과 산란일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3월 평균기온이 높았던 2018년과 2020년의 FELD가 4월 2일로 가장 빨랐다. 해마다 4월 평균기온의 평균은 낮아졌으며, 이에 해마다 각 인공새집에서 번식한 최초 산란일 평균은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번식시기에 인공새집을 이용하는 박새류는 봄철 기온이 낮아지면 산란시기를 뒤로 늦춘다고 사료된다.

목차

Ⅰ. 서론 1
A. 둥지 장소 선택 1
B. 인간의 간섭 3
C. 포식 5
D. 기후변화 7
E. 선행연구 8
Ⅱ. 연구 지역 및 방법 10
A. 연구 지역 10
B. 연구 방법 12
1. 연구 대상 종 12
2. 인공새집 설치 및 연구 기간 15
C. 조사방법 19
1. 인간간섭요소 19
2. 번식상태 평가 24
3. 인공새집과 인간간섭요소 간의 거리에 따른 평가 27
4. 기온과 산란일 조사 28
5. 자료 분석 29
Ⅲ. 결과 31
A.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번식수행 31
1. 인간간섭과 번식수행 간의 관계 31
2. 번식수행의 시계열적 변화 37
B.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기온과 산란일 43
Ⅳ. 고찰 48
참고문헌 56
Abstract 70
Appendix 72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