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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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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유영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도교수
박효정
발행연도
2021
저작권
이화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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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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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는 임신으로 신체적, 심리적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조기진통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불안과 조기진통으로 인해 불안이 더해져 상태불안이 증가한다. 조기진통 임부의 사회적 지지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고 상태불안을 완화 시켜준다. 회복탄력성은 상태불안의 보호 요인이고, 태아애착은 상태불안을 감소 시켜준다. 본 연구는 조기진통 임부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이 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의 5개 여성 전문병원에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20세 이상의 임부 142명으로,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동의하고 작성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 하였다. 불안은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사회적 지지는 Prenatal Psychosocial Profile (PPP), 회복 탄력성은 The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태아애착은 Maternal?Fetal Attachment Scale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의 평균 연령은 32.74±4.27세이고, 나이는 30~34세가 43.7%이었다. 임부의 경제상태는‘중’이 85.2%이었고 결혼연령은 25~30세가 51.4%, 결혼만족도는 만족인 경우가 79.6%이었다.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인 경우가 59.9%로 나타났다.
산과적 특성은 임신주수 평균이 27.47±5.16주이고, 임신주수 28주 미만이 51.4%이며 경산모가 52.1%이었다. 조기진통으로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가 16.2%고 분만경험이 없는 경우가 82.4%이며 계획된 임신이 아닌 경우가 28.9%로 나타났다.
2. 사회적 지지는 평균 109.57±18.71점이다. 결혼만족도(t=8.25, p<.001)와 계획된 임신(t=22.55, p=.014)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만족도가 만족인 경우가 보통인 경우보다 사회적 지지가 높게 나타났고, 계획된 임신인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사회적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3. 회복 탄력성은 평균 62.64±14.03점이다. 결혼만족도(t=3.71,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만족인 경우가 보통인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상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결과 경제상태가 ‘상’인 경우가 ‘중’인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4. 태아애착은 평균 80.30±7.96점이다. 분만경험(F=3.57, p=.03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후 검정결과 분만경험이 없는 경우가 조산경험 있는 경우보다 태아애착이 높게 나타났다.
5. 상태불안은 평균 43.16±10.22점이었다. 결혼만족도(t=-2.91,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결혼만족도가 보통인 경우가 만족인 경우보다 상태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조기진통으로 인한 입원경험(t=2.41, p=.01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조기진통으로 인한 입원경험이 있는 경우가 입원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상태불안이 높았다.
6. 사회적 지지는 회복탄력성(r=.450, <.001), 태아애착(r=.267,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상태불안과는 (r=-.408, p=.001)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은 태아애착(r=- .316, p <.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상태불안(r=-.589,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아애착은 상태불안(r=-.197, p=.019)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7. 조기진통 입원경험(β=.15, p=.026), 사회적 지지(β=-.20, p=.027), 회복탄력성(β=-.50, p<.001)이 대상자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회복탄력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력은 37%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조기진통 임부는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이 높을수록 상태불안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진통 임부의 상태불안은 조기진통 입원경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 입원경험이 부정적 경험이 아닌 긍정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사회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 등과 같은 매체를 이용하여 교육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조기진통 임부의 상태불안을 낮추기 위해 간호 중재를 개발·적용하여 조기진통 임부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조기진통 임부의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추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3
C. 용어 정의 4
Ⅱ. 문헌고찰 6
A. 조기진통 임부의 상태불안과 태아애착 6
B.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 9
Ⅲ. 연구방법 12
A. 연구 설계 12
B. 연구 대상 12
C. 연구 도구 13
D. 자료 수집 방법 15
E. 자료 분석 방법 16
F. 연구의 윤리적 고려 16
Ⅳ. 연구결과 및 논의 17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 17
B. 대상자의 상태불안,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 정도 21
C.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 상태불안 차이 25
D.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 상태불안 상관관계 31
E.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태아애착이 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 34
Ⅴ. 결론 및 제언 37
A. 결론 37
B. 제언 38
참고문헌 40
부록 54
ABSTRACT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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