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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여소희 (동덕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강지현
발행연도
2022
저작권
동덕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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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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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비자살적 자해의 심각도 및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모형을 탐색하여, 비자살적 자해의 예방 및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심각도 뿐 아니라, 비자살적 자해를 발생시키는 기능도 함께 탐색함으로써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의 선행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의 기능 중 자해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개인내적 부적강화 기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비자살적 자해에서는 원하는 자극이나 느낌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자해를 시행하는 개인내적 정적강화 하위요인의 기능도 중요하므로, 이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 변인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만 38세 이하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눈덩이 표집을 실시하여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살 의도가 있었던 응답을 제외한 총 19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내면화된 수치심, 이인증, 비자살적 자해의 심각도는 모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의 심각도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이인증은 각각 매개효과를 보였으며 완전 이중 매개효과도 확인되었다. 셋째,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의 개인내적 정적강화 기능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이인증의 완전 이중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넷째,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의 개인내적 부적강화, 사회적 동기 기능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의 가설을 지지한다. 아동기에 정서적 학대를 지각한 개인은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내면화하여 수치심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낮아진 통제감으로 인해 이인증 즉, 높은 비현실감과 낮은 각성 수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처로 개인은 각성 수준을 높여서 현실과 접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즉, 개인내적 정적강화의 목적으로 비자살적 자해를 시행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의 예방 및 개입을 고려할 때 개인내적 정적강화 기능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매개변인들에 대한 후속 연구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5
3. 연구 모형 5
Ⅱ. 이론적 배경
1. 지각된 정서적 학대 6
2. 비자살적 자해 8
3. 내면화된 수치심 12
4. 이인증 14
5.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간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이인증의 매개효과 18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0
2. 측정도구 22
3. 연구절차 28
4. 자료분석 29
Ⅳ. 연구결과
1. 기초자료분석 30
2.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 심각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이인증의 이중매개 32
3. 지각된 정서적 학대와 비자살적 자해 기능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과 이인증의 이중매개 34
Ⅴ. 논의 42
참고문헌 50
부록 A 64
부록 B 79
ABSTRACT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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