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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영어권문학회 19세기 영어권 문학 19세기 영어권 문학 제2권
발행연도
1999.2
수록면
273 - 28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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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의 大靈(the over-soul)에 대한 개념과 휘트만 시의 사상적이고 예술적인 구조 사이에는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The Over-Soul”의 형이상학적 관심―大靈의 초월적이고 내재적인 측면들, 자아와 비자아 사이의 분리의 문제, 시간과 공간의 비실재성 등―은 이 에머슨의 철학적 수필에 대한 휘트만의 시적 명상이라고 할 수 있는 “Crossing Brooklyn Ferry” 전체에 깊이 스며있다. 더군다나 이 시의 전반적인 예술적 구조와 심상은 大靈을 초월적이면서도 내재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 에머슨의 사상과 특히 그가 이러한 개념을 표현하는 데 사용한 원의 이미지를 휘트만이 얼마나 철저하고도 창조적으로 자신의 시속에 흡수하였는지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휘트만의 형이상학적 견해를 에머슨의 초월적 관념론의 틀 속에 억지로 집어넣는 것은 옳지 않다. 휘트만의 관점에서 보면, 궁극적인 실재는 우주의 모든 존재들간의 상호 의존성 속에서만 발견된다. 궁극적인 실재는 상호 의존적인 존재들의 거대한 그물망인 현상계와 동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에머슨의 수필과 그것에 대한 휘트만의 상호텍스트적 수정 작업의 소산인 이 시 사이에는 연속성뿐만 아니라 비연속성도 존재한다. 휘트만이 “Crossing Brooklyn Ferry”에서 이룩한 업적은 단순히 에머슨의 초월적 관념론을 철저하고도 창조적으로 흡수했다는 것을 넘어서 에머슨의 초절주의보다 더 포괄적인 형이상학적 관점을 보여주는 그의 독특한 비전을 시로써 구체화시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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