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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7호
발행연도
2004.4
수록면
85 - 11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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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론자들에 의하면 현대 기술 사회는 인간과 자연의 억압과 지배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축소된 가치와 논리는 기존 세계의 일차원적 이념을 반영하며 재구성하는 개인의 도구화된 의지와 행위 속에 스며 있다.(호르크하이머) 이에 이성은 제도적 요구에 충실히 따르는 부자유한 그러나 무비판적이며 행복해져 있는 자아로 등장한다.(마르쿠제) 자본주의적 지배 체계는 왜곡된 의사소통의 구조를 창출하고 기존의 지배 구조를 영속화시킨다.(하버마스) 이성의 체념주의적 속성으로 인하여 전통적 가치였던 자유와 평화적 삶이라는 원칙들은 안락한 삶과 양적 풍요로 대체되었다.
존네만은 일차원적 사유의 극복을 위해 이성의 비판적 반성 능력을 회상해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마르쿠제에 의하면 이는 우선 자유로운 개인이 부조리한 제도적 현실을 부정하고 행위와 실천의 주체로 거듭나며, 동시에 이성과 억압되어 있는 자연과의 화해이고 해방이다. 마르쿠제는 아울러 이성의 주체로 등장한 개인은 제도주의의 폭정 아래 억압되어 살아가는 삶에 궁핍한 자들과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보았다.
하버마스는 이에 반해 철학의 실천적 동력을 제도를 부정하고 자연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닌 제도와 문화적 기반 내에 존재하는 의사소통의 해방적 요소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선 우선 주관 중심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전통적 사유 방식으로부터 간주관적으로 문화와 제도적 질서에 참여하여 그 과정 자체를 문제 삼고 합리화시켜야 한다. 즉 철학은 이제 이데올로기적 전제가 따르는 “어떠한 지식”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닌 “지식 그 자체”를 문제 삼는 과제를 새로이 위임받는다.

목차

1. 머리말

2. 후기자본주의와 철학의 위기

3. 위기의 철학을 위한 제언

4. 맺음말

참고 문헌

요약문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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