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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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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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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2집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89 - 1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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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金鎭世의 讀解本 『玩月會盟宴』(전12권)에 나타난 占卜信仰을 분석하여 조선후기 사회 문화의 한 단면을 밝혀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완월회맹연』은 冠婚喪祭, 占卜(占星, 易占, 觀相, 夢占), 豫知, 呪術, 鬼神, 擇日, 風水, 歲時風俗, 德談, 遊戱, 醫藥, 官職, 俗談, 典故 등 풍부한 민속과 생활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관혼상제 가운데 혼례의 비중이 가장 높다. 또한, 작품 속의 점복, 예조, 주술, 귀신, 택일, 풍수, 세시풍속, 덕담 등의 민간신앙은 약 630여 조에 달한다. 이 작품에 나타난 점복은 점성 55여 조, 역점 17여 조, 추점 27여 조, 관상 37여 조, 몽점 40여 조 등 모두 176여 조에 이르며, 점성이 가장 많이 다루어진다. 그렇지만 점복의 결과는 신성시되고 있으며, 단지 巫卜, 妖僧, 거짓 도사 등에 의한 推占 및 주술은 부정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와 같은 점복의 주요내용은 생사, 存亡, 운수, 신수, 길일, 병, 재액, 길흉, 尋人, 승패, 혼인, 임신, 출산, 태아, 안위, 상봉, 回歸, 범인, 급제 등 삶에 있어 주요 관심사인 通過儀禮, 生老病死, 富貴壽福, 吉凶禍福, 離合集散 등으로 집약되어 있다.

목차

[요약]
Ⅰ. 序論
Ⅱ. 『玩月會盟宴』에 나타난 占卜信仰
Ⅲ. 結論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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