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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44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27 - 1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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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벽화고분은 대동강 중하류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양 일원과 압록강 중류의 집안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평양권 벽화고분은 지리적, 문화적 특성상 평양군, 안악군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다. 재령강 유역의 안악, 사리원, 은파 등지에 분포한 벽화고분들은 고분구조나 벽화구성에서 평양권의 벽화고분들과 구분된다. 기존 문화기반의 해체로 말미암아 고구려계 문화적 성격이 강하게 담긴 고분벽화가 제작된 옛 낙랑군 지역과 달리 멸망과정에서 고구려에 협조적이었던 대방군의 재지세력은 상당한 기간 고구려 중앙정부로부터 기존 漢系문화의 유지를 허용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성이 강한 안악문화를 성립시킨다. 이 안악문화라는 지역문화의 성립과정과 그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안악권의 벽화고분들이다. 안악3호분은 안악권 벽화고분 가운데 안악문화의 성립과정과 구성요소를 알게 하는 주요한 유적이다.
후한말까지 산동일대에 유행하던 화상석묘 축조 및 화상제작 전통의 한 줄기가 2세기말 이후 계속되는 정치ㆍ사회적 혼란으로 말미암아 동북 변경의 요양, 낙랑 등의 지역으로 흘러든다. 중국이 4세기 초의 격렬한 전란을 한 번 더 겪으며 그 여파가 요양일대에까지 미치자, 화상석 제작으로 대표되는 후한시기의 장의미술 문화는 옛 대방지역의 중심부인 안악일대에서 요양으로부터 전래된 새로운 벽화구성 방식과 만나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후한 말기의 화상석문화를 대표하는 기남한묘와 안악3호분을 비교해보면 이와 같은 문화변동의 과정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악3호분은 고분구조와 벽화내용에서 계통상 요양 위ㆍ진시기 벽화고분 및 하북 후한벽화고분, 나아가 산동 한화상석묘와 닿아 있는 유적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안악지역 벽화고분의 현황
Ⅲ. 안악문화와 안악3호분
Ⅳ. 안악3호분과 沂南漢墓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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