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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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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38집 4호
발행연도
2004.8
수록면
73 - 9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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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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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1세기 초반 우리 사회의 화두였던 이공계 위기론이 단순히 과학기술 인력수급 문제나 과학기술자의 객관적인 사회적 지위 하락 때문에 등장한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기 성찰의 언어와 정체성 구성에 실패한 엔지니어의 현실에 기인한다고 본다. 이 글은 먼저 이공계 위기론의 등장과 진행과정을 분석하여 ‘이공계 위기’의 실재가 구성되기까지 어떤 사회적 집단과 자원, 담론이 동원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다음으로 우리 사회의 엔지니어 모델이 등장하고 형성된 사회적, 역사적 과정을 분석하여 그들의 자기성찰이 어떻게 전개되고 제한되고 왜곡되었는지의 과정을 탐구한다. 이공계 위기는 처음에 ‘서울대 공대’의 위기를 신호로 ‘이공계 기피’로 불리다가 그 외연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이공계 관련 정책의 개선을 가져왔다. 하지만 논의의 진행이 ‘피해자 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학기술의 도구적 역할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 역사적 과정 속에서 사회지배층이나 지식인 집단으로 성장하지 못한 그들은 여전히 과학기술 이외의 사회 영역이나 공간에서 고립되고 폐쇄된 영역에 갇혀 있다. 따라서 이공계 위기의 해결은 단순히 정책적 지원보다는 과학과 기술, 사회의 열려진 공간 속에 그들 스스로의 위치를 탐색하고 구축하는 도전 가운데에서 비로소 시작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이론적 배경: 공학과 엔지니어에 대한 연구
Ⅲ. ‘이공계 위기론’ 전개과정의 특징과 쟁점
Ⅳ. 이공계 위기의 재해석
Ⅴ. 맺는 말
참고문헌
〈부록 1〉 일간신문을 ‘이공계 위기’로 검색하여 나온 결과
ENGLISH ABSTRACTS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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