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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琮镐
저널정보
중국어문학연구회 중국어문학논집 中國語文學論集 第46號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259 - 27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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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말하는 “주술술어문”이란 주술관계의 구조체가 다시 술어를 이르는 문장, 즉 “NP1+NP2+VP”의 문장구조 가운데 ‘NP1’을 ‘NP2+VP’가 진술(/서술)하는 형식의 문장을 말한다. 이러한 구문은 현대중국어에서 상용되는 바 ‘NP1’을 화제화하는 전형적인 구문이다. 본고에서는 ‘NP1’을 대주어, ‘NP2’를 소주어라고 명명한다. 본고는 초ㆍ중급 단계의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이 ‘주술술어문’을 가르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어떤 구문이 주술술어구문인가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NP1+NP2+VP”의 구조만을 갖추었다 해서 모두 주술술어구문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NP1’과 ‘NP2’사이에 ‘的’로 연결되는 관형어 구조는 주술술어구조가 아니다. 또 ‘NP1’과 ‘NP2’ 사이에 동등한 문법적 자격을 가지는 소위 “同位” 구조인 경우 역시 주술술어구조가 아니다.
둘째, 주술술어구문을 이해하고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이 구조를 이루는 각 성분들 간의 의미관계를 잘 파악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즉 ‘NP1’과 ‘NP2’ 사이, ‘NP1’과 ‘NP2+VP’사이 및 ‘NP1’과 ‘VP’ 사이의 의미관계를 잘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조모조목예를 들어 구분하였다. 한편 이때 유의할 점은 ‘NP1’과 ‘NP2’은 반드시 명사 혹은 명사구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중국어가 형태표지를 주로 운용하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초급자들은 혼동의 우려가 있다. 즉 일반적으로 동사나 동사구라고 생각되는 어구들도 이 ‘주술술어’구문의 ‘NP1’과 ‘NP2’으로 충당될 수 있다. 따라서 이때는 ‘~하는 것/기/일’ 등의 형식으로 이해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주술술어 구문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살펴야 한다. 격조사의 운용과 아울러 격조사 앞에 부가되는 각종 조사에 유의해야 한다. 즉 ‘NP1’과 ‘NP2’, 특히 ‘NP1’이 어떤 대상으로 설정되는가에 따라 주제격조사 ‘~은/는’ 앞에 각종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들이 함께 부가되기 때문이다. 한편 “NP1+NP2+VP” 구조에서 ‘受事者’가 ‘NP2’, 즉 ‘소주어’로 충당되는 경우의 초점화 문제를 고려하여 교수해야 한다. 이 ‘NP2’는 강조적인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술어 앞으로 도치된 것이므로 학습자들이 이점을 잘 인지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목차

1. 引言
2. ???系的掌握
3. ????中的注意点
4. ??
〈?考文?〉
〈한글제요〉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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