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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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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4집
발행연도
2007.02
수록면
85 - 11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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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굿은 제주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동체 제의이다. 당굿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신과세제, 영등굿, 마불림제, 시만곡제 등이다. 이 넷을 사람들은 흔히 대제라고 하는 것을 좇아 편의상 4대 제의라고 할 수 있다.
4대 제의 가운데 신과세제, 영등굿, 시만곡제 등은 그 성격이 뚜렷하다. 그러나 마불림제의 성격에 대해서는 더러 논란이 되어 왔다. 마불림제는 본래 일기조절 의례인데, 이를 달리 신의청소를 위한 의례나 우마증식을 위한 제의라고 하는 것은 그 기능이 확대 해석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4대 제의는 한 달이나 보름 등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되던 것인데 하루나 이틀로 축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4대 제의는 계절적, 생업적, 공동체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4대 제의의 제일은 대체로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4계절에 해당하는 분포를 보인다. 4대 제의의 주요 기원 사항은 생업과 바로 연관되어 있으며, 그 절차도 생업적인 면모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당신앙 자체가 공동체적인 것이므로 당굿이 공동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을 것은 자명한데, 4대 제의는 공동체의 범위에 따른 별도의 제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4대 제의의 순환체계는 [신과세제(시작의례)-영등굿(봄 파종, 바람)-마불림제(여름 파종, 장마)-시만곡제(수확)-계탁, 대술름(마감의례)]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체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하였다. 순환체계의 파괴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는 형편이어서 향후 신과세제 혹은 영등굿만 남을 가능성이 있다. 그 가운데 영등굿은 당을 떠나 당과는 무관한 생업공동체의 굿으로 존속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당굿의 제일과 주요 의례
Ⅲ. 당굿의 세시의례적 성격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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