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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4輯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33 - 16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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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유성기음반이 발간됨으로써 기왕의 가요 전승은 전환기를 맞는다. 유성기음반에는 다양한 장르의 가요가 실리는데, 이들 가요는 그 당대의 유행가는 물론 전국 각지의 전승 가요를 포함하고 있다.
유성기음반은 상업적 이득을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유성기음반에 실린 잡가계 가요의 편성도 상업적 이득 창출이 전제된다. 이러한 전제는 음반 판매자나 전문 소리꾼들로 하여금 음반 구매자들의 구미에 맞는 가요를 발굴하게 하여 음반에 싣게 한다. 이럴 경우, 가창자와 청자가 상호 소통하며 자가소비적으로 즐기던 가요가, 소리꾼은 부르기만 하고 청자들은 일방통행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반의 가요로 대체 가능할 수 있다.
20세기 초 무속의 전승은 활발했다. 일부에서 실생활에서는 물론 이념적으로 무속을 배척을 하기도 했지만, 무속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실생활에서 유리되지 않았다. 이러한 당시 상황을 유성기음반 생산업자들은 인식하고 있고, 이를 음반 생산에 반영했다.
본고에서는 유성기음반에 실린 잡가계 가요의 무속 수용 양상에 관심을 둔다. 잡가계 가요 중에서 무가계 가요는 무가는 물론 그 무속 행위까지도 사설 구성의 소재로 활용한다. 이와 같은 사설 구성 양상의 파악은 잡가계 가요의 사설 구성의 한 단면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무가계 가요들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무가 및 무속 행위를 사실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당시에 유행하던 재담 형식을 통해 무속을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설 구성은 무가 지향과 오락 지향의 조합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조합은 각각의 무가계 가요에서 구성 비율을 달리한다. 그리고 그 조합은 유기적이지 못하고 독립적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무가계 가요의 형성 배경
3. 무속 수용을 통한 사설 구성
4.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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