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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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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5집
발행연도
2001.11
수록면
29 - 5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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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老子』는 정치에 대해 소극적/부정적 태도를 지닌 것으로 해석되어 온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본 논문은 『莊子』와 달리 『老子』는 적극적인 정치적 대안을 제시한 정치학 텍스트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하고, 『奴子』의 無爲政治論에 나타난 권력 관념의 성격 역시 ‘根源的 有爲政治’를 지향하는 것이었음을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老子』의 1ㆍ2ㆍ3장이 기존의 존재론, 가치론, 정치사회론, 즉 기존의 道論, 德論, 治論을 철저히 부정하는 선언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기존 도덕적 권력관, 공리적 권력관, 물리적 권력관의 유위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老子』에 나타난 명시적인 진술을 토대로 권력의 목적은 ‘生民畜民’(민의 안전), 권력의 원천은 ‘天下樂推’(민의 지지), 권력의 행사방식은 ‘若烹小鮮’/’大制不割(방임주의), 통치자의 자질은 ‘靈知/母性/水性’, 내치는 ‘小國寡民’(소규도 공동체), 외교는 ‘大下小下’(도덕주의/이상주의)를 주장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老子』의 전체 논리전개에 내포된 권력의 모순적 성격을 검토하였다. 즉 『노자』에 제시된 권력은 명시적으로는 방임주의/반도덕주의/자연주의적 무위정치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이것이 관철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전제주의/도덕주의/반역사적 유위정치라는 모순적 성격을 내포할 수밖에 없음을 규명하였다. 5장에서는 20세기의 파괴적 문명관과 배제적 권력관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각각 생산적 문명관과 포용적 권력관념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老子』의 현대적 함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기존 권력론에 대한 『老子』의 비판
3. 무위정치론의 구성과 내용
4. 무위정치론에 나타난 권력관념의 모순적 성격
5. 맺음말: 현재적 함의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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