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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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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1집 2호
발행연도
2005.11
수록면
131 - 151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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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불평등기원론』, 『에밀』, 『고백록』은 성과 사랑이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인간불평등기원론』에서 ‘육체적 성’에서부터 ‘도덕적 성’으로 진화해 가는 인류의 섹슈얼리티가 철학적으로 추론되고 있다면r『에밀』에서는 한 개인인 에밀이 성장해가면서 나타나는 섹슈얼리티의 발현과 그 교육과정이 논의되고 있다. 섹슈얼리티가 인간 본성에 있어 가장 근원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인간불평등기원론』에는 인간본성에 관한 ‘일반적 인류의 역사’가, 『에밀』에는 ‘보편적 개인의 역사’가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루소는 자신의 섹슈얼리티와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고백록』에 담고 있다. 루소의 성과 사랑에 관한 일반이론이 『인간불평등기원론』과 『에밀』에서 전개되고 있다면, 『고백록』에서는 성과 사랑에 관한 루소자신의 구체적 경험이 기록되고 있다. 우리는 『고백록』을 통해서 자기편애와 상상력이 뛰어난 ‘문명인’으로 자라난 루소가 이 둘을 이성의 통제 하에 놓음으로써 자신이 꿈꾸어 왔던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인간불평등기원론』에 나타난 ‘인류의 역사’『에밀』에 나타난 ‘보편적 개인의 역사’, 그리고 『고백록』에 나타난 ‘루소의 역사’는 우리자신 즉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어느 하나가 빠져서는 안 되는, 모여서 하나가 되는 ‘전체’를 구성한다. 우리 안에 동시에 내재하고 있는 자연인의 섹슈얼리티와 문명인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해는, 루소 자신의 역사가 드러난 『고백록』의 도움 없이는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이러한 인간본성에 대한 궁극적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만이 좋은 삶과 정당한 정치질서의 수립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자연인의 ‘육체적 성’과 문명인의 ‘도덕적 성’
Ⅲ. 루소의 섹슈얼리티와 사랑
Ⅳ. 결론: 섹슈얼리티의 정치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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