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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3집 제4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7 - 31 (25page)
DOI
10.14731/kjir.2003.1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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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에서 제기되는 논지를 분석틀로 조선의 대청 대일사행제도를 통한 18세기 전통적 동아시아 국계질서의 성격 규명을 논한다. 이 글에서는 특히 조공체제로 대별되는 전통적 동아시아 국제질서에서 조선이 독립된 행위자로서 갖는 자율성의 범위와 한계에 초정을 맞춘다.
첫째, 조선 왕조는 중국 청조와 일본 막부에 사행원을 파견하는 사행제도를 통해서 조공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사실은 조선 왕조가 독립된 행위단위로서 문화공동체 성립과 조공체제의 평화유지 기능에 일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선의 대청사행은 조선왕조가 사행원들을 공식적으로 파견하여 조공체제를 유지하는 외교적 근간이 되었고, 조선의 입장에서는 객관적으로 확인된 평화적인 국제관계였다. 둘째, 조선이 사행제도를 통해 조공체제에 참여하면서 확보할 수 있는 자율성 공간은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정치적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개혁노력이 가능했다는 점과 무역을 통해 국가이익을 얻고 서양문물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파악된다. 셋째, 전통적 국제질서는 내용과 실질보다는 형식과 의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내면에 있어서는 변방국가들이 고대로부터 지녀왔던 중국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중화주의에 그 인식세계의 뿌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 왕조가 처했던 현실과 명문사이의 괴리는 18세기 조선의 사행제도를 인식하는데 가장 큰 갈등 국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동아시아 전통적 국제질서와 구성주의 이론
Ⅱ. 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에서 행위단위의 집단 정체성과 자율성 공간
Ⅲ. 조공체제의 집단 정체성과 사행제도를 통한 조선의 자율 공간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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