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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현대정치연구 현대정치연구 제1권 제1호(통권 제1호)
발행연도
2008.4
수록면
59 - 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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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후보자 요인의 중요성을 17대 대선 후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한다. 후보자 요인으로 자질 및 지도력, 그리고 도덕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는 크게 다섯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후보자의 자질 및 지도력’항목에는 도덕성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예상보다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역대 대선에서 후보자 요인 항목은 지속적으로 투표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상대적으로 노년층일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계층일수록 후보자 요인에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초기 지지에서 이탈한 비율이 이명박 후보가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지지 후보에 대한 실망감과 새로운 후보에 대한 지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BBK사건과 이회창 후보 출마선언과 관련된다. 다섯째, BBK사건은 지지후보 결정 사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패널조사에서도 그 영향력은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낮은 신뢰와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철회에서 알 수 있었다. 17대 대선에서는‘무능보다 부패가 낫다’는 인식으로 노무현 정부 평가가 이명박 후보 지지를 좌우했지만 유권자들의 의식 속에는 대통령 자질로서 도덕성이 크게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후보자 요인 관련 기존 연구
Ⅲ. 후보자 요인에 대한 경험적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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