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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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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23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271 - 29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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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은 억압하는 모든 것들과 싸우고자 했던 자유주의자였고, 주체 의식이 강한 비평가였다. 이러한 김현의 세계관을 형성시킨 것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4ㆍ19세대 의식에서 비롯한다. 이것들은 김현에게 이원론적 인식을 형성시키면서 강력한 자아를 만들어낸다. 김현의 비평은 특히 시인의 의식과 무의식을 추적해 그것을 작품의 실제비평과 연관시켰다. 이것은 공감의 비평이라고 호명되었다.
공감의 비평이란 호명은 〈문지〉 에콜의 전략적 개입과 후대의 연구자들이 무비판적 수용이 상호 결합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여진다. 김현의 비평은 대부분 자기 확신 속에 비평 대상인 타자에 대한 고려보다 주체 과잉의 의식 속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욕망이 앞선 주관주의적 직관의 비평이었다. 김현의 비평에서 중요시된 ‘나’는 자신을 보편성의 실체로 상정한 상태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억압하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부정하는 자기동일성의 미학을 구축한다. 이러한 김현의 이원론은 타자의 타자성으로 규정된 것들을 악이나 낡은 것으로 규정해 추방했던 것이다.
공감의 비평이 타자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것임을 상기한다면 김현의 비평을 공감의 비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김현이 보여준 공감의 비평은 시 비평 중 극히 일부에 한해 나타났을 뿐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공감의 비평’에 대한 의문?
Ⅱ. 4ㆍ19세대 의식과 주관적 주체성의 탄생
Ⅲ. ‘문학’의 절대화와 현상학적 비평
Ⅳ. 실제비평과 비공감의 비평
Ⅴ. 김현의 비평이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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