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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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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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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75 - 21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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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노동과정과 노동조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지상파 방송국에서 정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구성작가의 노동자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구성작가가 사용종속성, 경제 종속성, 조직 종속성 3가지 측면 모두에서 사용자에 대한 종속성이 매우 강한 노동자임을 밝혔다. 구성작가들은 방송산업의 기간적 노동력으로서, 그녀들이 없으며 프로그램 제작 자체가 곤란한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라는 미명 하에 ‘일하는 자’가 받아야 할 최소한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용권과 노동통제권이 기업조직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정규직 노동자 개인에게 있다는 특징이 방송작가들의 노동조건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그녀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우수한 인력의 작가 시장 진입을 억제해 방송 컨텐츠의 수준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이 논문은 이런 모순된 현실을 개선하여 방송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약서 작성과 방송사에 의한 직접 고용, 그리고 단결권 인정이 시급히 필요함을 제언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방송작가의 노동자성에 관한 이론적 논의
3.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4. 작업장별로 본 방송작가의 노동과정과 노동조건
5. 방송작가의 노동자성에 관한 토론
6.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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