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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3輯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181 - 22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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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나치스 독일의 패망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1945년 5월) 후 독일이 연합국의 군정 하에 놓인 시기부터 동ㆍ서독의 수립(1949년 9월)까지의 독일 역사를 다룬다. 연합군의 열강은 독일의 항복 후 독일 점령지구의 분할, 군정 실시, 독일의 배상 등과 같은 전후처리를 회담에서 미리 결정하였다. 이 결정에 따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의 군대가 독일에 진주하고 독일의 영토와 소련점령지구 내의 베를린을 분할하고 군정을 실시하였다. 그때부터 독일 점령지구 내에서 서방 열강들과 동방의 소련간에 이른바 냉전이 시작되었고 두 진영간의 세력관계가 독일의 장래를 결정하였다. 민주주의적 서방열강은 서부독일을 통합하여 민주체제의 독일연방공화국의 수립을 가능하게 하고 소련은 동부독일에 공산주의체제의 독일민주공화국의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동ㆍ서독의 국민들은 군정 하에서 각각 정부수립과 정치활동을 위한 정당, 사회단체를 조직하고 정치활동에 들어간다. 이 논문은 군정 하의 독일에서 정당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그 추세를 살핀다.
#독일연방공화국 #기독교민주당 #사회민주당 #독일민주공화국 #독일사회주의통일당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독일의 분할과 동ㆍ서독의 창당
Ⅲ. 지자체와 주의 선거
Ⅳ. 동독의 신형 정당과 서독의 의회구성
Ⅴ. 동ㆍ서독의 정부수립 과정
Ⅵ.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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