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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8권 3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83 - 21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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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전쟁 기념물이라는 문화적 산물에 전쟁의 상흔이 투사되어 있으며, 상흔의 사회적 치유에 기여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한다. 이 글은 전쟁의 상흔에 대한 국가의 시선이 시대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고, 이러한 시선의 전환 또는 변화가 전쟁 기념물의 건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전쟁 기념물로 보면, 전쟁의 상흔에 대한 국가의 시선은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 군부가 통치하던 시기, 문민정부 이후의 시기를 기점으로 전환하고 있다. 각 시기별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단절과 대체가 아니라 병존과 누적 그리고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주시한다.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는 전사자의 추모와 전장의 기억이 전쟁의 상흔에 대한 주요 시선이었다. 군부 정권들의 시기에는 한국전쟁 참전국들의 상기, 전장의 교육 공간화, 북한군에 의해 학살된 민간인의 추모,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사를 총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문민 정권들에서는 김영삼 정권을 과도기로 하여 한국군 참전 기억의 전진 배치, 남한군에 의해 집단학살된 민간인의 추모, 그리고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새로운 문화 소비의 시선이 전쟁 상흔의 사회적 치유 방법으로 등장했다 한국 사회에서 전쟁 기념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상흔의 사회적 치유는 기존의 논리 강화와 균열 및 복수화(複數化)가 통시 에 진행되고 있지만, 소통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전쟁의 상흔이 진정한 의미로 치유되기 위해서는 사실을 인정하려는 자세와 성찰적 토론에 기초하여 전쟁의 상흔을 재구성하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에 기초하여 사회적 치유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가능성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전사자의 추모와 전장(戰場)의 기억
Ⅲ. 전쟁의 상흔에 대한 국가의 시선 확장
Ⅳ. 전쟁 상흔에 대한 국가의 시선의 균열과 재구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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