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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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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10호
발행연도
2003.8
수록면
173 - 21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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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사상사에서 조망해 볼 때, ‘경전’에 대한 연구는 지역과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유학이라는 철학적 사유구조 범주 하에서 현실세계를 관망하는 세계관의 초보적 역할을 자임하였고, 저마다 학자의 길로 진입할 때 入手處이자 비상구의 통로가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한 유학자의 사유구조와 세계관은 경전에 대한 접근 태도와 해석 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환언하면 유학이라는 학문적 영역에서 경전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살펴본다는 것은 그 유학자의 사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연구과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과 목적에 의해 출발한 본고에서는 하곡 정제두라는 한 유학자의 사서에 대한 해설 가운데에 『맹자』에 관한 그의 해설들을 주관심사로 한정하여 고찰하였다. 본고에서는 특히 그의 사서 경설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맹자』였다는 이유와 『맹자』라는 경전이 가지는 시장사적 의의를 전제하고 논리를 전개하였다. 여기서 필자는 하곡의 『맹자』에 대한 관점을 심성론과 인성론이라는 두 영역으로 귀결했다. 따라서, 주자학의 명제인 ‘心統性情’을 하곡은 ‘心通性情’으로 바꾸면서 『맹자』의 본지는 본체론적 입장에서 말한 성선설로서 心善으로부터 性善을 규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파악했다. 하곡 정제두는 유가의 전통적인 性論에 동의하고 있으면서도, 후일 전통 유가의 性과 양명 四句敎의 첫 구절을 비교하였다. 본 논고는 여기에서 『맹자』익 性과 사구교 첫 구절의 心을 동격관계로 논증하였다. 또한 하곡이 人性을 해설하는 과정에서 理氣의 범주를 쓰지 않았다는 것에 착안하여 기질지성과 性善의 무관함을 논하면서 본고를 매듭지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心ㆍ性ㆍ情의 일원
Ⅲ. 心善과 性善
Ⅳ. 心統性情과 心通性情
Ⅴ.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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