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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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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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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7호
발행연도
2002.2
수록면
197 - 22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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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는 일본이 德川幕府시기에 중국문화와 조선문화를 동아시아의 共通文語 이었던 漢文의 기반 위에서 自己化 하는 과정을 주목한 것이다. 그중 소고에서는 양명학의 底本이 되었던 『大學』의 정신이 어떻게 수용되어 실천되었는가를 구마자와반잔(熊澤蕃山, 1616~1691)의 ‘誠意論’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蕃山은 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經世家로 나가에토쥬(中江藤樹, 1608~1648)의 학문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일본 양명학의 대들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특히 이케타미츠마사(池田光政, 1604~1651)의 岡山藩의 藩政에 관여하여 자신의 경륜을 정책으로 실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소고에서는 蕃山의 ‘誠意’說을 藤樹의 견해와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藤樹는 ‘意’를 ‘萬欲百惡의 淵源’으로 마음속에 잠재하는 ‘私意’이고, ‘誠意’란 이 ‘私意’를 제거하는 것으로 본 것에 대하여, 蕃山은 藤樹의 이러한 ‘誠意’說을 계승하면서 意를 실천주체의 내면에 잠재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不常往來의 念’ 또는 ‘間思雜慮’로 마음 밖의 존재로 외부의 자극에 의해 내면에 생겨나는 파장이며, 誠함으로써 제거된다고 보았다.
성의설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藤樹는 ‘親民’의 ‘親’과 ‘明德’을 중시하는 것에 비하여 蕃山은 ‘愼獨’에 근거하여 형이상학적 특징을 행위의 실천과제 쪽으로 방향을 돌려 ‘親民’의 ‘民’과 ‘明德’ 그 자체보다 ‘明明德’ 이라는 발현의 문제를 중시하였다.
蕃山의 이러한 心法이 현실정치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되었는가는 소고의 다음 과제가 된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熊澤蕃山의 傳記와 著作
Ⅲ. ‘誠意’의 개념비교
Ⅳ. ‘誠意’의 실천방법
Ⅴ.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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