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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8 봄호 제32권 제1호 (통권 114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289 - 3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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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전 또는 성자전은 중세의 대표적인 문학 갈래이다. 고승들의 삶은 중세의 지배적인 관념이나 사상을 잘 드러낸다. 고승전에서 종교적 교리는 명확하고도 생생하게 구현되고 있으므로 문학으로서 뿐만 아니라 중세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긴요하다. 그러나 근대에는 고승들의 삶이 충분히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그들이 입각해 있는 미학이 근대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그 미학이 무엇인지를 밝혔다. 고승전은 깨달음을 구하려는 고승들의 삶을 형상화한 문학이면서 기록이다. 고승전에서는 자아가 없이는 세계가 없다는 것이 이면에 깔린 전제이다. 본고에서는 고승전에서 자아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두 개의 자아, 즉 자아와 자아가 대등하게 대립하고 대결한다는 것을 밝혔다. 두 자아의 대립은 세계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승들은 세계의 횡포나 자아와 세계의 대립을 세계의 문제로 돌리지 않고, 자아의 미약한 힘에서 비롯된 것임을 자각한 존재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아의 내적 대결을 거치면서 지혜와 자비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의 횡포에 대응한다. 그러나 세계와 결코 대결하지는 않는다. 자아와 세계의 화해를 이룩하려고 할 뿐이다. 결국 고승들은 자아와 자아의 대결을 통해 자아와 세계의 화해를 구현하려는 존재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자아와 자아의 대결과 그 의미
Ⅲ. 자아와 자아의 대결을 통한 자아와 세계의 화해
Ⅳ. 마무리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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