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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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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13집 1호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197 - 21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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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어온 근대화의 충격이 한반도의 거주와 건립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것의 특수한 성격은 무엇인지, 그리고 근대성의 한 특정인 거주와 건립의 분리가 우리 사회에서는 현상적으로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를 다루면서, 오늘의 척박한 거주의 현실에 인문학이 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본고는 하이데거를 인용해 거주와 건립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거주와 건립이 선후 인과 관계나 목적 수단 관계가 아닌 동시적이며 동일한 행위임을 강조한다. 더불어 근대성이 양자의 균열을 가져왔고 근대 메트로폴리스는 온전한 거주가 불가능한 삶의 임시적 터전이 되었음을 말한다.
본고는 근대 이전의 이 땅에서 거주와 건립은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대지(환경)와 삶과의 조화로운 관계는 어떠했는지 밝히면서 근대화의 충격 속에서 그것이 한국적 특수 상황이라고나 부를 만큼 왜곡되고 기행적인 상황으로 바뀌었음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그것이 우리 근대성의 문제를 가장 웅변적으로 대변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근대적 집짓기라는 새로운 건립의 수단을 수용하면서 거주와 건립이 그 진정성을 앓고 한국적 근대의 독특한 양상들을 노정하였으며 거주 소외가 인간 소외 및 문화적 정체의 상실과 극단적인 물신화, 기술 의존적 삶의 세계로 귀결되었음을 진술하였다.
결론적으로 근대 이후의 거주와 건립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거주의 본래적 기원인 우리의 몸에 대한 자각과 텍스트로서 잔존하는 전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까"하는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는 말
2. 근대성과 거주
3. 근대성과 건립
4. 전통과 근대적 거주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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