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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영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71 - 9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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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초기 르네상스 회화의 두 작품을 선택해 회화 영역에서 ‘이차프레임’이 수행하는 다양한 기능과 의미작용에 대해 살펴본다. 마사초의 〈성삼위일체〉(1427-1428)와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1440-1445)이다. 두 작품 모두에서 이차프레임은 깊이감과 입체감을 만들어내는 작업 뿐 아니라 복합적이고 함축적인 의미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특정 이미지를 가두는 단순한 틀의 기능을 넘어, 그림의 내부와 외부, 회화와 실재, 가시적 세계와 비가시적 세계를 분리하면서 동시에 이어주는 중개 기능도 수행한다. 나아가, 두 작품은 이차프레임을 이용해 르네상스의 새로운 형식과 기법들 안에 잔존하는 중세의 정신을 각자 고유한 방식으로 드러낸다. <성삼위일체>에서는 이차프레임 안의 인물들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확대하면서 신의 절대적 위엄과 삼위일체 위계를 강조하고, 〈수태고지〉에서는 다양한 이차프레임들을 통해 그림을 ‘공백’의 지배 상태로 만들면서 형상화할 수 없는 비가시적 존재의 숭고함을 강조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문턱 혹은 이중적 경계로서의 이차프레임 - 마사초의 〈성삼위일체〉
3. 비가시적 세계의 경계로서의 이차프레임 -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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