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1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105 - 13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재령이씨 寧海派 종가에 소장된 1684년부터 1897년까지의 62종의 호구단자ㆍ준호구를 토대로 이 가문의 노비 파악 방식과 노비의 가계를 분석해 본 논문이다. 李氏家의 戶口 자료는 200여년간 지속되고 있고, 主家로부터 떨어져나간 別戶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양반가의 호적이 소유노비 전체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볼 때 비교적 가계를 파악하기에는 유리한 측면으로 작용한다.
62종의 호적에 수록된 노비를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연결해보면 노비의 實數는 250명이다. 이들 중 ‘부모-자식’의 종적 결합으로서의 가계를 구성하는 비율은 약 48%에 불과하다. 종적 결합을 이루는 노비 가계 중 3세대형 가계를 이루는 10가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대체로 婢를 통해 가계를 잇고 있었다. 이는 노비 후손의 소유권 귀속이 일차적 관심사였던 奴主의 관점이 이들의 가계나 가계 기록에 반영된 결과이다. 가계도의 모양에 있어서는 형제수에 관계없이 대부분 한 사람의 대표자를 통해 근근히 가계를 계승하였다. 매개체는 奴보다는 婢였고, 장남이나 장녀일 것 등의 규칙이 없이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결국 양반가 소유 노비의 단선적 가계 계승은 가계가 이어지지 못하는 많은 가닥들과 그 구성원들이 양반의 소유권 밖으로 벗어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단선적 가계계승은 노비 신분의 유지ㆍ계승과도 관계되는 문제이므로 그 원인 규명은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재령이씨 家系와 戶口 자료
Ⅲ. 호구단자의 노비 수록 양상
Ⅳ. 노비의 가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151-018528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