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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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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7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77 - 304 (2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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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민족의 죄인〉은 친일행적을 다룬 문제적인 소설로서 상반된 평가를 받아왔다. ‘반성’과 ‘변명’의 이분법 속에서 상반된 해석이 내려져 온 것인데, 고백양식의 견지에서 보면 이러한 이분법을 넘어서면서 해방기 채만식 소설의 내적 연관까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민족의 죄인〉의 고백은 ‘반성의 디에게시스 + 변명ㆍ변호의 미메시스’ 패턴을 구사하는 서사전략과 대칭적인 회상구조에 의해 수행된다. 전자에서는 주인공의 반성과 서술자의 변명ㆍ변호가 결합되어 반성의 진정성을 높여주고 후자에서는 과거가 현재를 뒷받침하여 미래를 열어나가게 해 준다. 고백을 통해 주인공이 자신의 역할을 다시 찾고 정체성을 재수립함으로써, 고백의 긍정적ㆍ적극적인 기능이 완수되는 것이다.
해방기 채만식 소설세계에 있어서 〈민족의 죄인〉은 분수령적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작품 시선의 내향화 과정의 정점에서 풍자를 자기반성으로 지양한 후 역사소설의 지평을 열어 준다. 결론적으로, 이전 작품의 풍자를 완수하고 작품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 것이 해방기 채만식 소설세계에서 〈민족의 죄인〉이 행하는 기능이라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민족의 죄인〉의 문제적인 성격
2. 반성-변명의 이분법과 고백
3. 고백의 전략 : 대칭적 회상구조와 이원적 서술방식
4. 고백의 맥락에서 본 반성과 변명의 문제
5. 해방기 채만식 작품들의 의미망
6.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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