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주의와 1953년 한국 장로교 분열 과정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연구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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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08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202 - 219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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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표는 칼뱅주의가 1953년 장로교회 분열이 끼친 영향을 문화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신학적 혹은 교권적 요인으로는 이 분쟁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보고 문화사회학(Cultural Sociology)이 제시하는 개념과 방법론(특히, 이항대립, 코드, 서사 등)을 통해 분열의 과정과 결과를 설명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make clear the effect of Calvinism on the schism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1953 from the viewpoint of Sociology of Culture. It has been said that the schism has something to do with Calvinist point of view on the interpretation of Bible not to mention of ecclesiastical powers in conflict. However, this study concerns the cultural factors for the split since the theological and political reasons are, it seems, incapable of fully explaining the process and consequence of the split. This study thus calls for the Cultural Sociology mainly developed by Jeffrey Alexander and Phillip Smith to discern the division process in more detailed way. The sociological approach is believed to provides useful analytical concepts and methodology such as code and narrative for this thesis. Especially the concept of the binary opposition is thought to be a powerful tool to this analysis. The conservative part in the Presbyterian Church tried put the liberal part in the sphere of the profane while the former placed itself in the sacred sphere. In the name of the sacred protector, the former stigmatized the latter as a dangerous, polluting group against the sacred things the former adored, and thus attempted to purify or eliminate the counter part, if the purification was in vain, from the church body. The former also interpreted its eliminating role in the ‘heroic’type of narrative and thus understood its attempt as heroic, legitimate, and inevitable. By using these symbolic system, the conservative group provided a meaning, purpose and vigor to fight not only to the incident but to the people in the group. The counter part also developed their own binary system, but the power to control the symbolic system was in the hands of the conservative part. Consequently the liberal part was not able to construct a symbol system favorable to their end and produce an appropriate meaning, purpose, vigor or a way of looking the incident both to the incident itself and the people around it. The liberal group began to lose power, legitimacy, sympathy and support from the people and view the incident and its struggling action against the counter part in the point of ‘tragic’form of narrative. Symbolic elements like codes and narratives played an powerful role in the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of the incident.

#칼뱅주의 #교단분열 #문화사회학 #한국장로교회 #제프리 알렉산더 #필립 스미스 #코드 #서사 #이항대립 #Calvinism #Schism #Cultural Sociology #Korean Presbyterian Church #Jeffrey Alexander #Phillip Smith #code #narrative #binary op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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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행본] - 김경재 / 2001 / 김재준평전 / 삼인

2. [단행본] - 김양선 / 1956 / 한국기독교해방10년사 / 대한예수장로회총회종교교육부

3. [학술지(정기간행물)] - 김재준 / 1952 / 그리스도교의 양극성 / 십자군 7

4. [단행본] - 민경재 / 1982 / 한국기독교회사 / 대한기독교출판사

5. [단행본] - 박승길 / 2009 / 포스트모던 문화의 서사구조와 현대 종교시장의 스펙트럼 in 종교사회학특별포럼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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