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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9 가을호 제32권 제3호 (통권 116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385 - 415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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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자와 스피노자는 서로 비슷한가? 한형조 교수가 신간 『왜 조선유교인가』의 「주자신학논고시론」에서 제기한 화두다. 한교수는 내재적 초월의 신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서로 같다고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한교수는 『왜 조선유교인가』 전반을 통해 동양사유와 유럽 근대사유는 서로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하였다. 스피노자는 유럽 근대철학의 비조다. 그렇다면 한 교수는 두 개의 상충하는 주장을 병렬한 셈이다. 한편으로는 주자와 스피노자의 근원적 상동성, 다른 한편으로 동양사유와 유럽 근대사유의 근원적 상이성. 이 논문은 이 두 진술의 아포리아를 풀어본다. 그 해결 방향은 보다 넓은 틀 안에서 두 사람의 공통성의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주자와 스피노자의 공통성은 두 사람의 사유가 아래 세 층위의 중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서로 같기 때문이다. 1) ‘맹자의 땀’으로 상징되는 현대 인류의 근원적 종교성, 2) 최초로 성속이 분리되고, 성이 속을 통섭하였던 기축시대(Axial Age)의 보편윤리, 3) 성이 속을 통섭하던 사유틀을 속이 성을 통섭하는 사유틀로 전환시킨 ‘내재적 초월’의 사유틀. 세 번째 최상위 층위의 ‘내재적 초월’은 ‘역사적 근대’의 정신적 표현이기도 하였다. 진화생물학이 새로 밝힌 인류의 기원에 관한 이론과 대안적 근대성 이론인 ‘중층근대성론’이 논거로 제시된다.

목차

Ⅰ. 유교와 근대
Ⅱ. 동서사유 상동성의 근거
Ⅲ. 종교성의 탄생 … ‘맹자의 땀’
Ⅳ. 종교성의 심화: 보편윤리ㆍ세계종교의 출현
Ⅴ. 근대, 근대성의 출현
Ⅵ. 글을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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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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