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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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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07 - 1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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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0년대 개벽사상과 단군복원운동이 내재하고 있었던 ‘창세기(創世記)적 사유’에 주목하고 그 사유의 방향성을 포착하려는 시도이다. 창세기는 흡사 카오스적 ‘혼돈’으로 파악되고 있었던 당대 불행한 시대를 구원하기 위해 호명되고 있다. 민족의 시원을 표상하는 단군의 복원이란 창세기적 장면의 재현으로 이해될 수 있다. 최남선과 신채호는 실증적인 자료를 섭렵하며 단군의 실체를 검증하려 했고, 단군을 통해 조선의 고유한 정신을 찾으려 했던 대표적 작가이다. 이는 문학적 텍스트에서뿐만 아니라 역사학자의 입장에서도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최남선이 주창한 불함문화권의 중심과 신채호가 내세운 역사철학인 ‘회통’의 중심에, 모두 ‘단군’이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최남선과 신채호의 특별함은 단군에 대한 사유를 ‘我’와 ‘自己’의 기원에 관한 사유와 중첩 시키며, ‘나’의 계보에 대한 탐색을 자신들의 역사학의 방법론 혹은 핵심적 사상으로 환치시켰다는 점에 있다. 자아를 포괄하여 세계와 온 우주 전체를 재창조하려는 개벽시장 위에, ‘나’의 개념과 그 기원을 탐색하는 계보학적 사유를 결합시키는 방식, 이것이 이 글에서 살펴본 두 작가의 창세기적 사유이다. 창세기적 사유는 직접적으로 단군을 호명하는 역사학적 텍스트뿐만 아니라 은유적 차원에서도 동원되었던,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낭만주의적 기획과도 같았다.

목차

〈국문초록〉
1. 개벽사상과 창세기적 사유
2. 백두산 순례를 통한 창세기적 장면의 발견 : 최남선
3. 仙人의 ‘武士魂’과 새로운 건설로서의 ‘0’의 사상 : 신채호
4. 단군, 새로운 창세기를 기획하는 사상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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