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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효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인문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09 - 1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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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나는 우빠니샤드-베단따 전통에서 잠(숙면)이 곧 깨달음(해탈)의 실마리라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현재까지 연구에 따르면, 우빠니샤드에서는 잠이 순수의식의 생시ㆍ꿈 상태와 달리 그 자체로 순수의식이지만 아드와이따 베단따 전통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전자는 제4(뚜리야)에 대한 사유가 발생하는 단계이지만, 후자는 제4를 명료하게 수용하면서 잠을 무지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 이후의 제4를 설정하면서 그것을 생시ㆍ꿈ㆍ잠 상태의 근저이고 또 깨달음 자체라고 간주하는 전통과 해석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또한 제4를 설정하면서 그것을 명상적 상태인 삼매와 동일시하는 전통과 해석은 우빠니샤드-베단따에 대한 심각한 왜곡이다. 베단따 전통에서는 잠의 비지각과 비지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4를 고안하지만, 이 문제는 제4 없이도 ‘무지의 파기’라는 논리로써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잠이 곧 깨달음의 실마리라는 나의 주장은, 오직 잠이 깨달음의 ‘경험적 지표’로서 제4 없이도 깨달음을 지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내가 이러한 해석을 추구하는 이유는 은유의 영역에 갇힌 채로 소수에게 독점되어 온 깨달음을 직접적 경험의 영역으로 끌어내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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