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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84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304 - 328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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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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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너는 2차 모순(second contradiction)으로 환경 문제를 분석했다. 기존의 2차 모순을 둘러싼 논쟁은 오코너의 2차 모순이 지닌 정치적 유의미성 및 이론적 엄밀성에 대해서는 심도 깊게 논의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2차 모순이 과연 자본주의에서의 사용가치와 가치의 모순을 분석한 마르크스 이론과 부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선 기존 논의들은 이론적으로 꼼꼼하게 접근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폴 버킷의 2차 모순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생산과정에 초점을 둔 생태 마르크스주의의 긍정성을 기반으로 오코너의 2차 모순이 마르크스 이론에 적확한 설명인가를 평가한다. 오코너는 사용가치와 가치의 모순을 보지 못한 채, 일면적인 관계를 가지고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2차 모순을 주장했다. 자연자원의 희소성이 가격 상승을 필연적으로 발생시켜 과소 생산의 경제위기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코너의 적녹연합 구상은 자본의 노동착취와 생산 조건에 대한 자본의 파괴적인 사용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 1차 모순과 2차 모순의 단절에 의해 좌절된다. 결국, 2차 모순은 그의 정치적 주장을 입증하지 못하고 오히려 두 운동의 간극을 보여준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오코너 식의 생산조건을 재정립을 하지 않아도 마르크스 이론 안에서, 즉 사용가치와 가치의 모순이 환경위기를 필연적으로 내포함을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마르크스 이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한 환경 문제에 대한 마르크스적 설명 방식 및 이론적 작업이 필요하다.

목차

1. 2차 모순을 둘러싼 논의들
2. 오코너가 제시한 생태 마르크스주의의 의의
3. 사용가치와 가치 구분의 혼동
4. 2차 모순의 성립 가능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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