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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하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62號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99 - 1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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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작가였던 바르마와 타고르의 회화는 이용하였던 재료나 후대의 평가에서 많은 차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상을 살펴보았을 때 둘 다 인도 문학과 신화에서 고른 소재와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논문은 바르마와 타고르의 대표적인 작품에 나타난 여성상을 살펴보며 이러한 여성상이 독립 인도의 이상정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바르마의 여성상, 특히 힌두 여신의 표현은 유럽인들과 인도인 엘리트 계층에게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여성상은 석판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인도 전역의 대중에게 널리 전파되면서 인도라고 하는 근대적인 통일 국가의 개념을 힌두 여성으로 표현한 선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타고르는 당시 민족주의적 염원을 반영한 작품 〈어머니 인도〉에서 전통적이면서 서구 문명에 물들지 않은 ‘인도’의 내면적인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하였다.
다양한 여성상을 표현하다가 힌두 여신의 모습으로 인도를 형상화하였던 바르마의 초기 작품들과 달리 후기의 힌두 여신상이나 타고르의 여성상은 힌두교도들 외에 인도를 구성하는 이들을 배제한 것이었다. 이 중에서 바르마의 힌두 여성상은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과 뉘앙스를 지님으로써 오늘날까지 대중문화 및 미술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이와 달리 힌두 민족주의를 단편적으로 표현한 데 그친 타고르의 여성상은 상대적으로 찾기 힘든 것이 되었다. 그러나 두 작가는 20세기 초 인도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근대 인도의 이상적인 모습을 형상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인도 근대 회화와 기존 연구에 대한 고찰
Ⅲ. 바르마의 회화 세계와 여성상
Ⅳ. 타고르의 회화 세계와 여성상
Ⅴ. 식민 치하 민족주의 운동과 여성상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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