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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Patricia Ebrey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이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6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369 - 39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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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주자가례??의 음식과 관련한 부분을 기술함으로써 남송대 문화사의 국면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나는 ??가례??의 음식 부문을 일상사의 몇몇 측면에 따라 설명할 것이다. ‘가족내 일상의 에티켓의 한 부분으로서의 음식’, ‘조상의 제단에 정기적으로 올리는 음식’, ‘결혼식의 음식’, ‘상례의 일부로서 음식’이 그것이다.
그런 뒤 나는 음식봉헌을 통해 주희가 담아내려고 했던 큰 의미들을 드러내고자 한다. 첫째, 나는 주희가 고기와 술을 고집한 까닭이 그 당시 그런것들을 통해 예식을 불교적인 것이 아니라 유가적인 것으로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고 짐작해본다. 둘째, ??가례??를 보면, 제사를 치를 때 사용하는 제기祭器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주희가 물질적인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예의 의미를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조상들과 소통하기 위한 전조로서 돌아가신 직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때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장치가 된다. 마지막으로 음식문화에서 남녀의 구별은 특정 상황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표출된다. 이것은 아마도 성性의 구별이라는 형식들이 엄격하게 고착화되지는 않았음을 뜻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가족 내 일상의 에티켓의 한 부분으로서의 음식
3. 조상의 제단에 정기적으로 올리는 음식
4. 결혼식의 음식
5. 상례의 일부로서 음식
6. 음식 봉헌에 담긴 더욱 큰 의미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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