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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령매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30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83 - 11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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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秋史 金正喜(1786~1856)와 東坡 蘇軾(1027~1101)의 시론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그 속에 나타난 불교적인 요소에 주목함으로써 그들의 시론이 靜悟 지향적인 作詩法임을 밝히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았다.
조선 후기에는 성리학 이념이 사회체제의 기반으로 확립되었지만, 실학ㆍ서학 등 기존의 가치체계에서 이탈하는 다양한 사상조류가 등장함으로써 사상적 교류와 갈등이 사회적으로 만연하게 되었다. 불교계에 있어서도 스스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역사적 의의를 再構하는 시기였다.
이런 사회적 혼란 속에서 학문과 정치에 실의를 느낀 일부 유학자들은 불교로 눈길을 돌렸다. 명문거족 출신인 추사는 불교를 유교와 같은 차원에서 받아들인 대표적인 문인으로 당시 청조의 시학에도 정통했다. 특히 그는 학문을 연마함에 있어서 ‘由蘇入杜’를 주장하여 송대 동파의 학문을 크게 숭상했다.
최근 들어 추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의 학문과 불교성에 관한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지만 논의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한편, 동파의 경우는 그간 한ㆍ중 양국에서 상당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으며 추사의 시문학을 논하면서 동파와 관련된 내용이 자주 언급되곤 했다. 하지만 그들의 학문을 ‘불교성’이라는 동일한 지평에서 논한 비교ㆍ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본고는 추사의 시론을 동파와의 영향관계를 통해서 불교성에 중심을 두고 논의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추사는 동파보다 후대 사람인만큼 그의 시론은 당시의 청과 조선의 사조와도 관련된 복합적인 양상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를 충분히 감안하면서 둘의 靜悟 지향적인 作詩法과 그 차이를 비교해볼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추사와 동파의 불교성이 가미된 학문적 성취를 긍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한ㆍ중 양국 문학교류사의 일면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靜悟 지향의 作詩法
Ⅲ. 나오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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