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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관석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5집 1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53 - 7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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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디지털 군중(Digital Mobs)의 정치참여는 확산되었지만, 이들의 참여가 바로 민주주의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디지털 군중은 적극적 참여를 통해서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적 유대를 긴밀히 하면서 새로운 사이버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군중은 맹목적 마녀사냥과 한풀이 사이버 테러와 같은 디지털 중우주의의 폐해를 증폭시키고 사회적 부작용도 심각하게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공공의 질서에 대한 시민성이 부재한 형편이다. 다만 특정의 사건에 의한 자정의 순환과정을 통해서 정화되어가는 정도이다. 따라서 사이버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군중의 시민성 함양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노력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연구의 결과이다. 이와 같은 이유는 디지털 군중을 위한 시민성 함양의 교육적 프로그램이나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군중이 현명한 군중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그동안 디지털문화를 이끌어 왔던 한국사회가 사이버 문화의 시민성 부재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관심의 대상에서 소홀이 다루었던 시민성 경험을 재인식하고 그 대안으로 삼고자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와 논의의 이론적 배경
Ⅲ. 디지털 군중의 시민성 부재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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