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외곤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11 - 135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심훈은 영화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이전부터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 문화 예술인 음악, 연극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은 나중에 그가 종합예술로서의 영화를 제작하는 데 밑바탕이 된다. 배우로 시작한 영화 분야의 이력은 곧 영회소설의 창작과 영화제작으로 이어진다. 영회소설 〈탈춤〉은 신파조의 내용에 영화적 형식을 가미한 변종 서사체로, 이 장르는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 가던 당대 사람들의 문화적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탈춤〉의 영화화가 실패한 이후 심훈은 영화를 배우기 위해 일본 니카츠(日活) 촬영소로 건너갔는데, 주로 서양 영화 풍으로 작품을 제작하던 무라타 미노루(村田實) 감독 아래에서 배우로 출연하고 연출 수업도 받게 된다. 이러한 일본체험은 그로 하여금 신파조의 작품 경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귀국 후 그가 제작한 〈먼동이 틀 때〉는 서구의 현대 문예극과 같은 색채를 띠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이다.
이후 한동안 문학 활동에 전념하던 심훈은 1930년대 중반에 이르러 〈상록수〉라는 대중 소설을 창작한다. 소설 〈상록수〉는 영화소설과 매우 흡사하게 사건 위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인물의 성격을 묘사하는 서브플롯은 다른 소설에 비해 상당히 약화되어 있다. 영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는 인물의 심리 묘사를 통해 성격을 드러내는 부분처럼 장면화하기 힘든 서브플롯들은 과감하게 생략되고, 그 대신 사건 위주의 박진감 넘치는 플롯 라인이 새롭게 중심을 차지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대중문화 시대의 만능 예술가
2. 영화배우에서 감독으로의 도정
3. 소설 〈상록수〉의 영화적 속성
4. 각색 시나리오 〈상록수〉의 특징
5. 경계를 넘나드는 상호텍스트성
【부록】 심훈의 영화 관련 글 목록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810-00364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