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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59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253 - 29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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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연구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있어 왔다. 그런데 축제에 대한 이해가 새로워질수록 점점 다른 부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름 아니라 한국 고대의 축제와 재판이나, 사면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였다.
이때 주목할 사실은 축제와 재판이 어떠한 관계가 있느냐는 최근까지 논란이 되었다는 점이다.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주장이 새롭게 나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축제 때 형의 집행이 실제로 이루어졌는가의 여부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와 함께 재판의 대상이나, 주체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논란이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 고대의 축제에서 형벌 집행이 중단되지 않고 집행되었다는 사실들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축제 때 열린 재판과 관련해서 깊이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도 부각되었다. 재판 이후 진행된 과정과 관련된 것으로, 특히 사면에 대한 문제이다. 부여의 영고때 행해진 사면은 비록 이후 율령이 수용되면서 나타나는 사면제도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면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것은 축제를 통해서 국가가 대신 행한 신의 처벌과 은혜를 함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면은 그 주체가 왕이었다는 점에서 당시 왕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도 이해된다.
그러므로 한국 고대의 축제에서 행해진 재판과 사면은 이후 율령이 수용되는 배경을 이해하게 해준다. 앞으로는 천벌이 아니라 왕법으로 국가를 본격적으로 통치함을 예고한다. 이것은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적 귀족국가의 단계로 전환되는 사회적 변화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축제와 재판
Ⅲ. 축제와 사면
Ⅳ.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抄錄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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