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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연숙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세계한국어문학회 세계한국어문학 세계한국어문학 4집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179 - 2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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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성 한시에 관한 연구를 보면 대개 작품 수가 많거나 개인 문집을 가진 몇몇 작가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을 뿐 작품 수가 적은 작가에 대한 연구나 통시적 고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여러 문헌에 산재해 전하는 여성 한시에 관한 기록을 근거로 그동안 여성 한시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작가와 작품을 모두 포섭, 통시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조선 전기 여성 한시사를 새롭게 정립해보았다.
조선 전기 여성의 한시는 삼국, 고려시대에 비해 작가와 작품 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우선 작가층을 살펴보면 전 시기의 왕실 여성과 궁인, 사대부 가문의 여성, 기녀 외에 소실이라는 신분 계층이 한시 창작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그 두각을 드러내었다. 작가 수의 증대로 작품의 양 또한 크게 증가하였으며 다작하는 작가의 수 또한 늘어났다. 작가와 작품 면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보인데 이어 또 특기할만한 것은 여성의 개인 문집이 발간되었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조선조, 여성이 이렇게 활발한 문학활동을 할 수 있었던 외부적 요인으로는 여성이 학문하는 것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여성 작가의 가정환경을, 내부적 요인으로는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정과 사상을 더 이상 감추지 않고 외부에 드러내려는 자의식의 발로를 들 수 있다.
이는 곧 자의식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그 경향은 작가가 속한 신분계층에 따라 약간 다르게 나타난다. 왕실 여성과 궁인, 사대부가 여성들이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여 상당히 정제된 언어로 정제된 감정을 표현한데 반해 소실과 기녀는 비교적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전자보다 나은 문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조선 전기의 여성 한시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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