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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시덕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7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435 - 46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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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삼년상을 전제로 하던 상례는 이제 3일장으로 바뀌었다. 그로 인해 시신을 처리하고, 고인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을 해소하던 상례의 기능은 사라졌다. 대신 시신처리에 국한된 장례만이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종가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상례를 지속하고 있다. 종가에서는 전통상례를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이에 따라 종가가 전통상례를 지속하는 현장이 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전통상례의 현대사회에서의 문화적 역할이자 의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장례는 장례식장의 시신처리 의례에 한정하고, 상례는 그 이후의 의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현대사회는 직업의 전문화에 따라 의례 역시 전문화 되고 있다. 그것이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이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는 상례라는 의례서비스보다는 장소대여 혹은 시신처리만을 해 주는 장례서비스를 중심으로 발달한다. 장례식장 이러한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등장한 상조업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에서 의례서비스를 위해 요구되는 인력이 장례지도사이다. 그러나 기능적인 시신위생처리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받아 의례서비스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의 의례서비스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현대의 장례식장과 상조회사는 대표적인 의례 대행업체이다. 그러므로 운명하는 그 순간부터 탈상을 할 때까지 일련의 의례 서비스를 해야 할 것이다. 의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현대인을 위해 시신처리 뿐만 아니라 의례서비스가 제대로 행해질 때, 서비스업으로서 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장례와 상례
3. 현대사회에서 상례의 문화적 역할과 의의
4. 산업화 이후 사회적 환경 변화와 전통 상례의 변화
5. 장례식장 및 상조업의 문제점과 과제
6. 상례 전문 인력의 육성과 활용의 과제
7.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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