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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23호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9 - 57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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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학 성립 이후 고조선사 연구도 백여 년간에 걸쳐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간의 연구경향을 一瞥해 보면 당시의 정치 사회적 변동에 따라 특징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이제까지의 고조선사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파악해 보았다. 우선 시기별로 발표된 논저 목록을 작성한 후 네 시기로 구분해서 연구 경향을 파악한 다음, 논의의 쟁점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세부적으로 고찰하였다.
시기 구분은 연구의 주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사안을 기준으로 하여 1945년 해방 이전을 제1기, 해방 이후부터 1969년까지를 제2기, 1970년부터 1986년까지를 제3기, 1987년부터 현재까지를 제4기로 구분하였다. 시기별 검토를 통해 제1기와 제2기에는 단군이나 강역과 같은 민족의 正體性과 관련있다고 여겨졌던 문제에 연구가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일제에 의해 이식된 식민사학의 극복을 위한 시대적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3기와 제4기에는 한국고고학 등의 발전에 힘입어 문헌과 고고학 자료를 결합하여 古朝鮮史像을 보다 구체화시키려는 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방법론적인 면에서도 고고학, 인류학, 민속학, 신화학 등 인접학문의 이론을 도입하는 등 다양하게 접근되고 있었다. 그 결과 연구분야도 점차 고조선의 정치ㆍ경제ㆍ사회를 복원하기 위한 주제로 확대되었다.
쟁점별 연구현황에서는 연구초기부터 논의되어왔던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비록 하나의 통일된 견해가 도출되지는 못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기원전 7세기경 요하 이동에 있었던 고조선은 기원전 4~3세기경에 국가로 발전하였고, 燕ㆍ秦ㆍ漢과 각축을 벌이면서 西界에 다소 변동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비파형동검, 세형동검, 미송리형토기, 팽이형토기, 적석총, 석관묘, 지석묘 등의 분포와 계승관계를 고고학적 근거자료로 들고 있다. 이외 고조선의 전체 강역이나 기자조선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첨예한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고학 자료와 문헌자료를 결합하여 고조선사에 접근하는 연구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문헌자료가 소략한 고조선사 연구에서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고조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점들에 대한 해결도 가능하리라 기대한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시기별 연구 현황
3. 쟁점별 연구 현황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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