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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23호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269 - 30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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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당원들은 북한체제의 모든 부문을 장악하고 체제를 유지한다. 따라서 조선로동당의 당조직과 당원들에 대한 정책은 북한체제의 실상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열쇠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김일성의 사후에 발간된 『김일성전집』 15~26권에 실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위원회’, ‘조직위원회’, ‘상무위원회’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로동당의 조직 정책을 정리하고자 한다. 이 자료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중요 회의 등에서 이루어진 결론 등 핵심적인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조선로동당은 하부조직이 비조직적인 상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6ㆍ25전쟁을 겪게 되었고, 북한군의 후퇴시기에 많은 조선로동당 당원들이 당을 이탈하거나 당증을 훼손시키는 ‘과오’를 범하였다. 전쟁이 휴전선을 중심으로 전선이 고착화되면서 조선로동당은 당조직 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김일성은 ‘과오’를 범한 당원과 새로운 당원들을 조선로동당의 주위에 결집시키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당원 확장 정책을 추진하였다. 6ㆍ25전쟁이 휴전으로 마무리되자 김일성은 박헌영 등 남로당 출신을 숙청하고 국내계의 일부 ‘종파’를 비판하면서 이들과 하부 당조직을 분리하였다. 그리고 ‘8월 종파사건‘이 발생하자 김일성은 권력의 일부를 분점하던 연안계를 축출하고, 하부 당조직에 대한 재편을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당적으로 당증 교환사업이 이루어지고, 중앙당 집중지도사업은 ‘종파투쟁’의 지방차원 마무리작업으로 당의 하급 간부들까지 중앙에서 전면적으로 재편, 장악하는 과정이 되었다. 이로써 당 중앙의 지시가 하부까지 관철되는 당조직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일부 지방에 남아있던 ‘지방의 독자성’도 제거되었다. 해방 후 1940년대의 조선로동당 당조직 정책이 하부로부터의 자발성을 끌어내는데 무게가 주어진 특징이 있다면, 전쟁 후인 1950년대의 당조직 정책은 상부로부터 강제되는 측면이 더 강했다는 특징이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6ㆍ25 전쟁중의 당조직 정책(1950~1953년)
3. 전후 복구기의 당조직 정책(1954~1956년)
4. 3차 당대회 이후의 당조직 정책(1956~1957년)
5. 1차 당대표자 대회 이후 당조직 정책(1958~1960년)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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