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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형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317 - 33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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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스타브로긴이 꿈꾸는 클로드 로랭(Claude Lorrain, c. 1600-1682)의 회화 〈아키스와 갈라테이아가 있는 해안가 풍경(Coast View with Acis and Galatea, 1657)〉이 소설 『악령』 내에서 지니는 의의를 ‘태양’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악령』에서 ‘태양’의 이미지는 주인공 스타브로긴의 위상 및 본질을 암시하는 중요한 표현으로서 여러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본 연구는 단순히 『악령』 속의 ‘태양’의 이미지의 출처를 확인하는 작업으로서가 아니라, 자주 비평가들 사이에서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묘사되어온 스타브로긴의 내적 본질과 그 의미를 로랭으로 대표되는 서구의 이상적 풍경화 전통과 그 저변의 형이상학적 맥락 속에서 논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그 주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로랭의 〈아키스와 갈라테이아가 있는 해안가 풍경〉은 아르카디아적 유토피아의 우주적 질서 속에서 인간의 위치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반면, 『악령』에서 스타브로긴의 ‘태양’에 대한 일련의 도전적 행위들은, 그것이 자의에 의한 것이었든 혹은 타의에 의한 것이었든, 로랭의 회화가 구현하고 있는 이상적 우주적 질서에 대한 위반이며, 비극적 영웅의 휘브리스로 규정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 〈티혼의 암자에서〉와 스타브로긴의 황금시대의 꿈
Ⅲ.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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