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곤택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39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323 - 345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한국 현대 시사의 한 축을 담당해온 전통의 의미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기초 작업으로 시도하였다. 먼저, ‘전통’이라는 개념어가 최초로 쓰인 시기와 용례를 추적하고 그 의의를 구명하고자 하였으며, 1950~60년대 서정주, 조지훈, 김춘수 세 시인의 ‘전통’에 대한 인식을 살폈다.
먼저, ‘傳統’이라는 용어는 동양문화권에서 이미 쓰이고 있었지만, 한국현대문학사에서 하나의 개념어로 쓰인 것은, 1933년 일본에서 T.S. 엘리어트가 번역되고, 다음해 최재서에 의해 그가 소개된 것을 계기였다. 이 논문은 한국현대문학사에서의 ‘전통’을 ‘Trdition’의 번역어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전통’이 소개되는 즉시 널리 퍼진 것은 아니며 ‘傳承’, ‘繼承’ 등의 용어와 혼용되다가, 차츰 ‘전통’이 유사한 용어들을 흡수하여, 전후 전통 논의에서는 일반화된 것으로 생각된다.
서정주, 조지훈, 김춘수의 경우, 각각 ‘전통’에 대한 생각을 개진하는데, 서정주의 경우는 ‘민족’의 현실을 계속 되는 ‘실패’로 파악하고, ‘永生主義的 宇宙自然主義’를 ‘전통’으로 계승할 것을 언급한다. 조지훈의 경우는 현실의 ‘위기’에 대해, ‘새로운 해석과 정당한 저항’을 통해 ‘전통’을 재창조, 혹은 계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김춘수는 ‘전통’을 ‘시 형태’와 관련시킨다. 이들의 ‘전통’에 대한 인식은 각각, ‘신라’라는 초월의 세계로, ‘현실 참여’로, ‘타령조’의 수용을 통한 ‘무의미’로의 진행에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전통’ 개념어의 기원
3. 서정주, 조지훈, 김춘수의 전통 인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809-004478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