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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종원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34집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93 - 12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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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조기잡이 어업기술, 그 중에서 특히 조기를 잡는 어획도구 중에 하나인 그물어업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기존의 다양한 자료[문헌]를 중심으로 조기잡이 어획에 있어 그물 어구의 변화과정 뿐만 아니라 그물을 만드는 사용되는 재질 등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통시적인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각 시기별 조기 어업 기술의 변화양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전기 이전의 조기어업 기술이 어떠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조선전기에는 주로 어전어업이 사용되었던 것을 보면 조선전기와 그 이전에는 주로 어전어업이 조기를 잡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선전기에 그물을 이용한 조기 어업이 행해지긴 했으나, 매우 소규모로 행해졌으며, 사용된 그물 재짙은 자연에서 얻은 것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한 형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후기에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주목망ㆍ중선망ㆍ정선망 등의 어구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조선전기에 사용되던 어전어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음 뿐만 아니라, 이전 시기보다 매우 큰 규모의 어전이 조기어업에 사용되었다. 그물 재짙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특별한 가공법을 통해 그물 재질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그물 제작에 변사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물뜨기 방법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그물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 수 있었다.
개화기 무렵 우리나라에는 일본으로 보급된 안강망을 활용한 조기잡이 어업이 시작되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이 어업기술은 보다 다양한 지역의 퍼지게 되어, 사용자 수가 급증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동력선이 우리 어장에 등장하게 되면서 조기잡이 어업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기의 어획량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들 어업기술이 당시에 보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에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중선망ㆍ주목망ㆍ정선망 등의 그물어업은 물론, 원시적인 형태의 어전어업 등도 조기를 잡는데 있어 사용되었다. 그리고 천연 재료를 이용하던 그물 재짙은 사라지고 주로 변사를 이용한 그물이 조 기를 잡는데 사용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조기를 잡는데 있어 주목망과 같은 재래식 그물이 사용되었으나, 안강망의 증가와 동력선이 보다 널리 보급되면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던 이들 어구들이 차츰 사라지게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기선저인망 등의 새로운 어구와 어법이 등장하였는데, 특히 이들 어구는 1970년대에 오면서 본격적으로 조기를 잡는데 사용되었다. 어구의 재질의 경우는 변사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나일론이 보급되면서 이전의 면사를 이용한 그물도 차츰 줄어들었다.

목차

【논문개요】
Ⅰ. 서론
Ⅱ. 조선시기의 어업기술
Ⅲ. 구한말ㆍ일제강점기의 어업기술
Ⅳ. 해방 이후의 어업기술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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